코로나 이전에는 전쟁이 나면 한동안 금융시장은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반대로 원자재시장은 급등하는 추세였죠.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불과 24시간도 안되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2일째인 오늘 환율은 1200원 아래, 100달러가 넘었던 유가는 90달로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금 가격도 2천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넘지않고 1800달러 후반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시장도 전쟁발발 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주식시장 역시 당일에만 하락했고, 다음달 반등했습니다. 저는 최소 2~3일 하락을 예상했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조금씩을 달랐지만, 24시간 내에 반등한 것에 대해 당황했었죠. 뭔가 세상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 다른 것중 하나는 개인 매수량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개인은 팔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매수에 집중했다는 것이죠. 금 가격도 가상화폐시장의 등장으로 예전만큼 오르지 못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쟁당일 금 가격이 치솟고, 가상화폐는 급락하니 금을 팔고, 가상화폐를 사들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서방국가의 제재도 원자재는 막지 않고 있어서 원유와 곡물시장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러시아의 가장 큰 무기는 첫째가 에너지, 둘째가 곡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를 제재하면 유럽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더욱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인데, 푸틴은 여기까지도 계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유튜브도 생기고, 금융관련 지식정보가 전파되면서, 셰계적으로 금융지식이 향상되어 과거와 다르게 금융시장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때 전세계적으로 금융관련 유투버들이 대세를 이뤘는데, 그 만큼 금융관련 지식도 상향평준화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또한, 과거에는 증권사에 직접 방문해서 서류작성해야 투자거래를 할 수 있었던 시절에 비해 PC를 지나 이제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적은 시간을 들여 투자매매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서류작성하던 시절에는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려야 했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주식이 폭락하는데, 손실이 눈 앞에 보여지는데 줄서서 기다리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어릴 때 증권사에서 새치기로 싸우는 관경도 본 적있는데, 어릴 때는 새치기했으니 싸우는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새치기보다 돈이 몇천만원이 왔다갔다하니 싸우는 것이였네요. 개인투자자 중에 금융지식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투자수익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뉴스에 나왔었습니다. http://im.newspic.kr/ITgVHUe 저 역시도 꾸준히 공부해서 지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뉴스를 통해 견문을 넓혀가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뉴스도 본 기억이 있는데요. "과거를 보고 투자를 한다면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아마도 누구나 모바일만 있다면 투자거래를 할 수 있고, 금융지식도 상향평준화 되면서 과거의 통계가 대부분은 틀리게 나와서 이런 얘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전쟁발발 24시간 내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아무래도 투자자가 늘수록 변동폭도 커지는 것 같네요. 반대로 투자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투자금이 늘어난다는 얘기도 됩니다. 즉, 앞으로도 우상향 할 것이란 얘기죠. 여러분도 함께 공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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